가수 윤수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진의 후배사랑이 재조명 되고 있다.남진(74)은 지난 2017년 윤수현(32)과 40년 나이차를 뛰어넘고 듀엣을 결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진바 있다.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네살인 남진은 1988년생인 윤수현과 42년 나이차를 뛰어 넘고 지난해 듀엣을 결성했다.탄탄한 노래실력부터 화려한 입담까지 제대로 갖춘 트로트 신예가 남진이라는 트로트 대가와 만나 '꽃길'을 예고했다.지난2017년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서는 남진과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우리 콘셉트는 듀엣가수다"라고 소개하며 "평상시 후배 가수에 관심이 많았다. 기획사에서 좋은 곡이 있다고 해서 들어보니 딱 맞더라"라고 윤수현과 듀엣을 시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윤수현은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남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윤수현은 이어 "제목과 안무를 선생님이 모두 지었다. 안무도 다 코치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남진은 "안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재미있게 집어넣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