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 1994년부터 10년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 정종용씨 가족을 방문했다.
이날 정석구 서장과 직원들은 소방서에서 모금한 10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린 두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독거노인과 사회소외계층 주택에 대해 화재발생을 조기 감지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570대를 보급했다.
정석구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취약세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