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의성경찰서는 27일 전직 장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기초의회 의장 출신의 A의원(60)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9시께 전직 장관출신의 B씨(66)가 경영하는 요양시설에 찾아가 B 전 장관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전치 2주간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최근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이 불법 행위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 B 전 장관 측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따지다 격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