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SBS일일 드라마 '강남스캔들'에 캐스팅 됐다.황지현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배우 황지현이 SBS 일일 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 DH패션 외동딸로 LX그룹 해외마케팅팀에 스카웃된 강한나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도 알릴 예정이다.황지현은 너목보 시즌6에서 최종에 올라 거미,박정현과 듀엣을 불러 역대급 무대를 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한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은 황지현은 sbs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데뷔한 이후 <9회말 투아웃>, SBS <녹색 마차>, <마녀유희>, 영화 <기생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황지현이 연기할 강한나역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외모는 물론 귀여움과 스마트함까지 갖춘 인재로 드라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