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테파니 미초바(29)가 남자친구 빈지노(33)의 전역현장을 찾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빈지노는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육군 만기 전역했다. 이날 빈지노의 전역길에는 특별한 공식행사는 없었고 부모님과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그리고 지인들이 찾아 찾아 빈지노의 전역을 축하했다.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를 다독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 많이 울었어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테파니 미초바가 전역길에 나선 빈지노를 향해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담겼다. 꼭 껴안은 여자친구의 모습에 빈지노는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스테파니 미초바는 눈물을 흘리며 빈지노와 함께 걸어나오는 모습도 담겼다.한편, 지난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한 빈지노는 2015년 스테파니 미초바와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애정을 키워왔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국적으로 키 170cm에 체중 45kg의 환상적인 몸매와 미모의 소유자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빈지노(임빈)은 서울대 조소과를 중퇴하고 재지팩트로 데뷔해 'Dali, Van, Picasso', '연결고리', 'Life In Color'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9일 SNS 라이브를 통해 전역을 앞둔 기분을 전한 바 있다.빈지노는 "약간 혼란스럽다.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두렵기도 하고 군대에 있는 동안 힘들긴 했지만 안전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과연 사회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하사가 될까? 하사가 된다면 최초의 행보가 아닐까"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빈지노는 "스테파니가 하지 말라고 했다. 어떻게 고무신에게 그런 말을 하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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