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39)과 남편 이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다.린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사진을 올리시는 분들이 꽤 계시길래 내 2009년은 어땠을까 하고 (지뢰밭 같은) 싸이월드에 로그인해봤다"라는 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린은 "10년 전에는 #사랑다거짓말 (5집)로 활동했었고 #실화 #통화연결음 (6집 part 1) 같은 노래도 만들어졌다.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나 빠르네. '며칠 후면 서른'이라고 쓴 날도 있었는데, 내년이면 마흔이라니. 흫- 나중에 또 웃으며 되돌아볼 수 있도록 더 알차고 값지게 보내야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공개된 사진속 린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동안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벌하게 이쁘시네요", "헉 언니가 내년에 마흔이라구요??? 진짜 말도 안된다"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적 있다.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린은 2014년 9월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이수와 결혼식을 올렸다.동갑내기 절친이자 10년 지기의 우정을 쌓아온 린과 이수는 2012년 엠씨더맥스가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시 결혼식에는 린의 폭넓은 대인관계를 입증하듯 이승환, 하하, 별, 김범수, 김동완, 신혜성, 케이윌, 씨스타, 에일리, 알리, 환희, 나르샤, 제아, 전민혁, 제이윤, 솔비, 쥬얼리 하주연, 나비, 소이, 유하나 등 린과 이수와 절친한 많은 지인 및 동료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이 함께 할 새로운 앞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