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박세준) 컬링팀이 지난14일~17일까지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경기에 참가해 남자 중학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컬링팀은 정식 학교운동부가 아니며,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에 컬링장에 올라가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동아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컬링계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컬링장 사용이 장기간 불가해지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약 3주간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컬링장이 개방이 됐고, 이때를 틈타 짧은 시간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여 훈련에 임했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금메달을 땄기에 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주장인 이은수 학생은 "졸업하며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꼭 우리나라 컬링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서승범은 "힘든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늘 밝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부족한 감독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의성컬링의 강함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세준 교장은 "의성의 대표 스포츠인 컬링에서 본교 학생들이 멋진 경기를 하여 자랑스럽고,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 이 나라의 컬링을 이끌어 가는 멋진 인재들이 되길 희망한다"며 컬링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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