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1, 김종민(40)·황미나(26) 커플이 결별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21일 밤 11시 '연애의 맛' 시즌1 마지막회를 끝으로 이 프로그램을 떠났다.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에는 좋은 인연이 되면 너무 좋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면서도 "지금은 바쁘니까 연락을 하지 않는다. 문자로 만나자고는 했지만 너무 바빴다. 생각을 해보면 황미나 입장에서는 일하는 시간에만 만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답을 피했지만, 결혼 기사 같은 것이 황미나에게는 얼마나 부담이 됐겠느냐"며 "나는 이제 그런 이야기에 단단해졌지만, 황미나는 감당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많은 기사가 나오니까 하나하나 해명해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김종민은 "나와의 만남이 황미나에게 상처나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이사를 돕기 위해 나섰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제주를 찾은 고주원은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진심을 말했다. 김보미가 "고주원이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까 촬영을 떠나서는 우리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지를 모르겠다"고 묻자, 고주원은 "대본이 있는 게 아니다. 대본이 있더라도 김보미가 안받아주면 그만인 거다. 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며 "아직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해본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구준엽과 오지혜, 김정훈과 김진아, 정영주와 김성원도 데이트를 이어가며 인연을 지속했다.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온 '연애의 맛'은 방송 5개월 만에 시즌1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즌2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TNMS 미디어데이터는 이날 '연애의 맛' 제23회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을 4%로 집계했다. 전 주 시청률 4.8%에서 0.8%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