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자 씨름, 김계중 감독의 한판승' 방송했다.다큐 미니시리즈인 '인간극장' 이번주 방송분은 최근 열린 2019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여자부단체전 2위를 수상했던 나주 호빌스 김계중 감독과 5명의 어린 여자선수들의 모래판 일상을 공개했다.힘겨운 훈련을 마친 나주 호빌스 소속의 정수영·정수라(18) 쌍둥이 중 언니 정수영 선수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봄날’ 무대를 보며 휴식시간을 보냈고 "방탄소년단 얘기만 하면 수영이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 "운동할 때 '방탄소년단 지민' 이야기만 해줘야 한다"며 동료 신태희 선수(22)와 쌍둥이 동생 정수라 선수의 폭로가 이어졌다.이에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민을 제일 좋아하는 정수영 선수는 ‘대세를 모르시냐며 끝까지 좋아하면 언젠가 한 번은 딱 만날 수 있다. 저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만나고 죽겠습니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꼭 한 번 만나 주십시요”라며 당차게 밝혀 풋풋한 여고생의 발랄함을 보여주었다.한편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