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의 '우먼파워'는 불우이웃돕기 전시회를 통한 성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 한다. '우먼파워'는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20명이 모여 만든 여성장애인 자조모임이다. 지난 11일 전시회는 회원들이 취미여가활동으로 만든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전시작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수화공연활동 등으로 모아진 공연비를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손옥녀 회장은 " 우리 회원들도 도움을 받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잇는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을 알 수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이웃에게 이러한 사랑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장애인 복지관 종광스님은 "이번 전시회가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이웃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먼파워 회원들에게 격려의 마을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여성 장애인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된것 같다"고 밝혔다. 작품 전시회및 공연을 통해 모여진 성금 160만원은 6일 장애인 종합 복지관 강당에서 각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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