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 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 살인 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015년 7월 개봉했다.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80억 원을 투입해 만든 블록버스터로 전지현과 이정재, 하정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2015년 8월 15일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로서는 12번째, 외화를 통틀어서는 16번째 천만 영화 기록을 수립했다.영화는 1933년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다루고 있다.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조선 주둔군 사령관과 친일파 '강인국'(이경영)을 암살하는 작전을 꾸민다. 임시 정부의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은 이 작전을 위해 일본 쪽에 노출되지 않은 대원 세 명, 즉 한국 독립군 제3 지대 저격수 '안옥윤'(전지현)과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등을 부른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이들 대원을 노리는 인물이 살인 청부 업자를 고용하고, 살인 청부 업자인 '하와이 피스톨'(하정우)과 '그의 파트너’'(오달수)는 대원들을 뒤쫓는다.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기술상을,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지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줄거리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등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캐릭터 그 자체로 돌아온 6인6색 배우들의 앙상블! 영화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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