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이정민은 2012년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이정민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1대100'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이정민은 "남편이 살림을 잘한다. 난 요리를 좋아하는데 청소는 못한다"면서 "여기서 총각분들께 한 가지 알려드린다면 어떤 여자든 한 가지는 못하는 게 있다"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정민은 "만약 요리, 청소 둘 다 잘하면 아이를 못 본다. 이건 내가 결혼 생활을 해보니깐 진짜 그렇더라. 어떤 사람이든 강점과 약점이 있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남편은 정리가 1번인 사람이다. 신혼 때 집에 들어오니깐 냉장고와 싱크대 정리를 해놨더라. 오히려 나한테 가르쳐준다. 또 수저통도 4칸으로 나눠 젓가락, 숟가락, 포크를 따로 넣어놓는다. 근데 해보니깐 남편 방법이 편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3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는 아나운서 특집편으로 송해와 함께 장윤정이 더블MC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단아한 미모와는 상반된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