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타워'를 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영화 '타워'는 2012년 개봉한 김지훈 감독의 작품으로 설경구(강영기), 손예진(서윤희), 김상경(이대호), 조민아(하나)가 주연을 맡았다.'타워'는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사고로 이어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서운 존재인 '불'을 소재로 다룬 도심 재난영화로, 인간에 의해 발생한 최악의 화재 참사를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의 재난영화와는 차별성을 띤다. 또한 실사 촬영과 CG 기술을 병행해 구현한 화재 장면과 무에서 유의 창조라 일컬어지는 가상 공간 타워스카이 등 이전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볼거리가 더해져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인간의 욕망이 부른 화재 사건이 도시 전체를 위협하는 참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긴장감은 물론, 공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영화 속 제 3의 주인공인 타워스카이는 108층 높이의 규모와 화려한 외관으로 위용을 자랑하는 가상의 공간으로, 가장 행복한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생한 최악의 화재 사건을 보다 비극적으로 그려내는 장치 역할을 한다. 또한 '타워'는 화재뿐 아니라 2차적 재난인 붕괴, 폭렬, 그리고 수조 탱크 폭발까지, 발생 가능한 여러가지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는데, 그 중 붕괴와 폭렬 현상은 한국영화 최초로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이처럼 가장 행복한 순간 벌어진 최악의 화재 참사라는 설정과 뛰어난 볼거리로 무장한 영화 '타워'는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맞은 2012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시하며 누적관객수 5,181,228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줄거리2012년 크리스마스...가장 행복한 순간 벌어진 최악의 화재참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반드시 살아야한다!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한다.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김상경)는 사랑하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대호가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손예진)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잠시나마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한다.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최악의 화재 속,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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