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동 문산지구 산업단지 주변 유휴지(외동읍 문산리 933)를 가꿔 기업인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외동 우박대교에서 문산지구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 일대는 현재 각종 쓰레기 더미와 잡초로 방치된 상태이다.  시는 이곳을 정비해 쉼터(정자 1동), 공단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걸이대 설치, 조경 및 산책로, 주차 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기업인(약 120여개 기업체, 1800여 명 종업원)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쉼터 조성 소식을 접한 이정우 외동공단연합회 회장은 "민선 7기에 접어들어 경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여건 조성, 주낙영 시장의 기업 친화정책에 많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인들도 합심해 ‘경주시 경제 살리기’를 위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