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준영(65·사진) 시의원(구룡포읍, 장기면, 호미곶면)은 제25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산과 해양, 항만에 관련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해양수산국' 신설을 제안했다. 이준영 의원은 포항시는 철강산업을 토대로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해 왔으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또한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산, 해양, 항만 세 분야를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철강산업 이후 포항시 발전의 제2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경쟁력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新해양도시를 선점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포항시는 해양·수산과 관련된 3개의 부서 중 해양산업과와 항만물류과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에 속해있고, 수산진흥과는 일자리경제국에 소속되어 관련 부서가 두개의 국에 나눠져 있다. 행정력의 집중은커녕 오히려 이분화 되어있어 발전의 저해 요소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원인 바다를 이용해 포항시의 미래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칭 '해양수산국'을 신설해 수산, 해양, 항만과 관련된 부서들을 해양수산국 소관으로 일원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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