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 대상 '기초학력 진단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학교는 교육부가 제공한 진단검사로 학습부진 대상자에 대한 정량자료를 수집하고, 담임교사는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진단검사는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국가수준학업성취도 검사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대상의 전수조사로 이뤄지다가 현 정부 들어 표집조사로 전환되면서 고등학교 기초학력 부진 현황 파악에서 사각 지대 발생이 예상돼왔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읽기·쓰기·셈하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고등학교 1학년 대상 3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최소 성취 수준 도달도를 측정해 맞춤형 개별 지도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같은 심층적 선정 과정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 밀집학교 220개를 골라 1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에게는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요청해 주 1회 이상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찾아가 해당학생과 1대1로 공부 상처를 치유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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