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한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뮤비감독 이사강과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멤버인 론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애정넘치는 화보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이사강은 결혼식 직후 자신의 SNS에 "내 남자친구. 내 사랑"이라며 론과 결혼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홀에서 입을 맞추고 행복한 듯 손을 맞잡고 만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론 역시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를 얻었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화보 속에서 이사강은 티아라를 쓰고 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여신 자태를 뽐내며 말끔한 턱시도 차림의 남편 론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흠 잡을 데 없는 늘씬한 보디라인과 사십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초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사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올블랙 패션차림으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두 사람은 1년 6개월여 동안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론은 현직 아이돌로 이사강과 열한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결혼에 골인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12월 27일 이사강의 고향인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화촉을 밝혔다.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이사강은 1991년생인 빅플로 멤버 론과는 열한살 나이차가 난다.한편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이후 '투명한 강', '블링블링' 등의 영화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빅플로 론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First Flow'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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