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미세먼지 사태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랜만에 초당적으로 협력,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미세먼지 관련법 처리 등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회동을 마친 후 나경원 원내대표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된 긴급법안을 13일에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일단 대통령께서 현재 미세먼지 사태에 대해 재난사태를 선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를 위해 법을 개정하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