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경북기계공업고부설 대구산업학교'가 2019학년도부터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예술분야 산업인력 양성 위탁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고 6일 밝혔다.이번 명칭 변경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산업인력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 고교직업과정 최초로 무대·영상예술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는 디자인문화콘텐츠과, 뷰티디자인과, 조리아트과로 개편했다.
입학정원은 160명으로 일반계고 및 특성화고 3학년 진급 학생 중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 6일 입교식을 가졌다.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노후된 본관 건물을 문화예술산업학교의 이미지에 맞게 리모델링했다. 무대예술종합실습을 위한 소극장도 신축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기자재로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학과의 수업은 해당 학과 직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무중심으로 운영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성 있는 전문기술을 익히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변경을 통해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를 선택한 학생이 1년간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정을 거쳐 수료를 하게 된다"며 "1년 뒤 학생들이 문화예술산업분야 전문인력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돼 자신의 직무에 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