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2일 오전 9시 교도소 내 강당에서 ‘제33대 교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경주교도소 신임으로 부임한 윤종우(54) 소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석사, 경기대학교 교정학 박사 학위를 득했으며 1995년부터 통일부 공보관실 행정사무관과 안동교도소, 대구구치소, 의정부교도소를 거쳐 2008년 대구지방교정청 부산구치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윤종우 소장은 “천년고도의 경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교정질서의 확립을 바탕으로 수용생활의 정착을 위해 수용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한 자세로 질 좋은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