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동구2, 경제교통위원·사진)이 오는 2021년 공사 예정인 파티마병원(동대구로)~유통단지구간 연결도로의 조기 개설을 촉구했다. 장 부의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파티마병원과 유통단지간의 연결도로가 조기 개설되지 못하면 이 일대는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다"며 "복현네거리를 비롯한 동북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신암 6구역 및 10구역 개발 시 일부 확장 예정인 기존 도로를 간선도로 기능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부지 편입과 사업비 등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2019년 하반기까지 이 연결도로가 혼잡도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복현네거리, 동북로와 동대구로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부의장은 도로가 조기 개설되기 위해선 파티마병원을 관통하는 노선계획으로 병원 주차장 및 장례식장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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