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산교육청(교육장 천태오)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특수교육대상 아동들을 위해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겨울방학 특색사업을 실시 한다. 이번 사업은 3주간에 걸쳐 진행될 사업에는 제과제빵, 음악치료, 웃음치료로써 방학동안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과 심리치료 및 직업전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주려고 한다. 5일부터 9일까지는 김미애 교사가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 제빵 수업을 통해 직업전환을 위한 기본 개념과 지식 이해와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는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및 사회기술 향상에 목적을 둔 음악치료를 실시한다. 음악치료를 전공한 이은희교사 지도로 이뤄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는 최태규(외부 웃음치료 강사)강사 초청으로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수업을 통해 웃음과 잠재된 심리를 표출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치료와 함께 사회성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경산교육청은 매년 방학마다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특수학급 및 순회교육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사업을 실시해 대상가정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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