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90%에 가까운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유치해 건설중인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용래 신임 방폐장건설처장이 2일자로 부임했다. 최근까지 월성원전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한바 있어 경주시민들에게는 친숙한 이처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며 화합경영실천을 위해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양대와 한남대학원 핵공학과를 졸업한 이처장은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지난 1997년 한전 원자력환경기술원으로 전적해 2006년부터 월성원전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1직급으로 승격 이번에 방폐장건설처장으로 취임했다. 이처장은 강원도 강릉출신으로 부인 박연희 여사와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바둑이다.
김무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