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임상희)은 6일 지역주민들의 도서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동예약대출기 및 무인반납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연중무휴 24시간 자동예약대출 및 반납을 실시함으로서 도서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10월에 도입한 예약대출기 및 무인반납기는 경주지역내에서도 장거리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 운영을 거친 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었다. 또 관내 4개 도서관 통합검색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도서관 자료 요구에 부응하고,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향상에 힘쓰고 아울러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개선하는데 전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중앙분관, 안강읍민도서관, 건천읍민도서관에서는 지금까지 운영시스템에서 오는 차이로 인해 원활한 자료검색이 제공되지 않아 자료에 대한 활용도 및 접근성이 떨어졌다”며 “이번에 통합검색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kjlib.or.kr)을 참고하면 된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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