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9년 3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10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45.0%(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21.7%)로 3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최저치를 기록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동률인 37.2%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11일(월) 일간집계에서 34.3%로 하락했다가 13일(수)에는 38.5%까지 상승했는데, 이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12일(화)에 불거졌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자유한국당은 32.3%(▲1.9%p)로 4주째 가파르게 상승하며, ‘5·18 망언’ 논란이 확산했던 2월 2주차(25.2%) 이후 한 달 만에 7.1%p 올랐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새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결집의 구심력으로 작용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로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면서 대정부 공세가 일부 효과를 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1일(월)에는 30.8%를 기록했다가 ‘막말 논란’ 이튿날인 13일(수)에는 보수층(11일 58.7%→13일 69.5%)에서 급등하며 32.4%로 상승했는데, 나경원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정의당은 6.7%(▼0.3%p)로 약세를 보였고, 바른미래당 역시 5.7%(▼0.5%p)로 2주째 하락하며 5%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 또한 1.9%(▼0.2%p)로 3주째 약세를 나타내며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하락했다.한편, 선거제 개혁, 검찰 개혁 등 각종 개혁과제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여야 4당이 관련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할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한국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13일) 실시한 선거제·검찰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여야 정쟁으로 막혀 있는 개혁법안의 신속처리를 위해 찬성한다’는 찬성 응답이 50.3%로, ‘여야 합의와 법안 심의 절차를 거치지 못하므로 반대한다’는 반대 응답(30.8%)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9.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가운데,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찬성이 7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5.0%(▼1.3%p), 부정 50.1%(▲3.3%p)-3주째 내림세. 긍정평가 최저치(기존 12월4주차 45.9%), 부정평가 처음 50%선 넘어선 최고치 기록(기존 12월4주차 49.7%).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이 부정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수도권, 30대·50대, 주부·노동직·사무직, 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중도층 이탈. 충청·호남, 학생·자영업·무직, 정의당 지지층 결집-최근 3주 기간 중도층, 30대·50대, 수도권·TK·PK에서 하락폭 큰데, △2차 북미회담 합의 결렬 이후 北 비핵화 의지, 비핵화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감 증가, △한국당 새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이탈의 원심력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8일(금) 44.7%(부정 47.3%) ↘ 11일(월) 44.5%(48.3%)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文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으로 민주당·한국당 대립 12일(화) 44.8%(50.3%) ↗ △羅 원내대표 ‘막말 논란’ 대립 지속 13일(수) 46.0%(49.5%)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3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5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3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45.0%(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21.7%)로 3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최저치를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3%p 오른 50.1%(매우 잘못함 32.9%, 잘못하는 편 17.2%)로 최고치를 경신,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서며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5%p) 밖인 5.1%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0%p 감소한 4.9%. 긍정평가 최저치와 부정평가 최고치는 각각 작년 12월 4주차에 기록했던 45.9%와 49.7%이다.최근 3주 기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2월3주차 주간 51.1%→3월2주차 주중 41.0%), 30대(66.2%→50.4%)와 50대(46.4%→38.6%),수도권(52.8%→44.2%)과 대구·경북(45.0%→33.5%),부산·울산·경남(42.5%→37.1%)에서 주로 내렸다. 이러한 하락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고, △새로 선출된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이탈의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8일)에 44.7%(부정평가 47.3%)로 마감한 후,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던 주말을 경과하며 11일(월)에도 44.5%(부정평가 48.3%)로 약세가 이어졌다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이 대립했던 12일(화)에는 44.8%(부정평가 50.3%)로 소폭 올랐고, 이튿날 13일(수)에도 46.0%(부정평가 49.5%)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학생과 자영업, 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와 5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3.8%p, 47.7%→43.9%, 부정평가 52.0%), 서울(▼3.1%p, 47.9%→44.8%, 부정평가 49.5%), 연령별로는 30대(▼4.4%p, 54.8%→50.4%, 부정평가 45.0%), 50대(▼3.8%p, 42.4%→38.6%, 부정평가 57.0%), 직업별로는 가정주부(▼14.0%p, 43.5%→29.5%, 부정평가 63.6%), 노동직(▼3.5%p, 48.0%→44.5%, 부정평가 51.5%), 사무직(▼2.5%p, 58.5%→56.0%, 부정평가 40.1%)로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5.9%p, 23.9%→18.0%, 부정평가 77.9%), 자유한국당 지지층(▼3.3%p, 7.1%→3.8%, 부정평가 94.1%), 무당층(▼1.7%p, 24.7%→23.0%, 부정평가 64.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3%p, 22.5%→19.2%, 부정평가 79.6%)과 중도층(▼1.4%p, 42.4%→41.0%, 부정평가 54.6%)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2.8%p, 45.2%→48.0%, 부정평가 50.0%)과 광주·전라(▲1.1%p, 68.3%→69.4%, 부정평가 24.7%), 학생(▲9.8%p, 34.7%→44.5%, 부정평가 50.7%)과 자영업(▲6.3%p, 37.9%→44.2%, 부정평가 53.9%), 무직(▲2.8%p, 37.2%→40.0%, 부정평가 50.5%), 정의당 지지층(▲10.8%p, 64.5%→75.3%, 부정평가 22.1%)에서는 상승했다.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3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59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 8.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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