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8분께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53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주택 1동과 창고 2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6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