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1월8일을 뇌교육 연구 보급에 힘쓴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을 기념하는 ‘일지 리 데이’로 지정한다고 국제뇌교육협회 미주지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지 리(Ilchi Lee)는 유엔자문기구인 한국뇌과학연구원(KIBS) 원장이자, 국제뇌교육협회(IBREA) 회장인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총장의 영문 이름이다. 국제뇌교육협회 미주지부는 “뉴욕시가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 연구 공로를 기리고, 8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인류의 정신건강을 위한 뇌교육의 역할’ 세미나를 기념하기 위해 '일지 리 데이'를 제정했다”면서 “뉴욕시는 2002년 애틀랜타, 2008년 워싱턴DC 등에 이어 16번째로 일지리데이를 제정한 도시가 된다”고 소개했다. 이 총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교육은 5단계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건강 및 행복 증진, 집중력 및 창의력 함양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대인관계 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는 300개의 시니어 센터 및 학교에 뇌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현재 뉴욕시는 초중고 교사 400명 이상이 뇌교육 교사과정을 이수했고, 60개 이상의 학교에 뇌교육이 도입되어 학생들의 인성 개발과 학습능력 및 창의력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유엔본부 제7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기조강연자로 세스 니크힐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지원협력국 소장, 뇌신경학자인 엘커넌 골드버그 뉴욕대(NYU) 교수, 뇌심리학자인 노먼 도이지 콜럼비아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고, 이승헌 총장은 ‘뇌 활용을 통한 전 지구적인 행복창조운동’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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