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도 '1수업 2교사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1수업 2교사제'는 학습부진학생,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학습 결손 예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1개를 시범 운영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운영교를 확대해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51교(수업협력교사 51명)를 선정했다. 이 학교들을 대상으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수업 2교사제'를 확대 실시한 후, 학교별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는 한 학급 내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단일학급 수업협력교사'와 2개 이상 학급에 시간을 배정해 학생을 지원하는 '다수학급 수업협력교사' 등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 가능하다.방과 후에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특히 이번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수업협력교사는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임용대기자 또는 퇴직자 등을 활용해 수업 전문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교 내, 학교 밖 지원 뿐 아니라 이제부터는 수업 내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1수업 2교사제는 이를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담임교사와 수업협력교사가 협력하게 이뤄진다면 교실 내 수업의 변화와 기초학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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