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9년 3월 3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9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결집하며 동반 반등했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과 60대 이상에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30%대 초반까지 상승했던 중도층에서 2주째 내림세를 보이며 20%대 중반으로 하락, 민주당과의 격차가 15.7%p로 벌어졌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9%(▲3.3%p)로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 40% 선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35.3%→41.3%)에서 40%대를 회복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는데, 이러한 오름세는 선거제·권력기관(검찰) 개혁 패스트트랙 정국이 이어지고, 권력기관과 언론의 연루 정황이 있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특권층 비리 의혹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민주당과 한국당 간 개혁을 둘러싼 대립선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자유한국당은 31.9%(▲0.2%p)로 5주째 완만하게 상승, 30%대 초반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오름세는 “좌파독재 패스트트랙”, “문 대통령, 수사반장 자처” 등 대정부 공세를 연일 이어가면서, 보수성향의 무당층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일부를 결집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당은 보수층(69.7%)에서 3주째 상승하며 70% 선에 육박,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60대 이상(50.4%)에서도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중도층(25.6%)에서는 3월 1주차에 30% 선을 넘었다가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2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정의당은 7.3%(▲0.4%p)로 다시 7%대를 회복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지지층 일부가 한국당으로 이탈하며 4.9%(▼1.0%p)로 3주째 하락, 창당 후 처음으로 4%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3%(▲0.2%p)로 3주째 2%대 초반의 약세가 지속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9%(▲3.0%p), 부정 46.5%(▼3.2%p)-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 멈추고 40%대 중후반으로 반등.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최근 40%대 초반의 취임후 최저치 기록했던 중도층에서 50%선 회복. 14일(목) 이후 조사일 기준 4일 연속 상승하며 20일(목)에는 49.1%까지 상승-30대(55.1%→61.6%) 포함 모든 연령층, 여성(46.7%→51.4%), 수도권(45.5%→50.5%)·TK(30.4%→38.2%)·충청, 사무직·주부·무직, 중도층(43.5%→50.8%)·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결집-선거제·권력기관(검찰) 개혁 패스트트랙 정국 이어지고,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등 권력기관·언론 연루 정황의 특권층 비리 의혹이 국민적 공분 불러일으키면서, 정부·여당과 보수야당 간 개혁 둘러싼 대립선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여-15일(금) 44.7%(부정 49.3%) ↗ △文대통령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철저 지시 18일(월) 45.7%(48.0%) ↗ △‘김학의·장자연·용산참사 사건 조사’ 검찰과거사위 활동기간 연장 소식 19일(화) 47.7%(45.8%) ↗ △文대통령 ‘경제활력 제고, 고용개선 매진’ 지시 보도 20일(수) 49.1%(45.7%)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54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3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오른 47.9%(매우 잘함 24.8%, 잘하는 편 23.1%)를 기록,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40%대 중후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p 내린 46.5%(매우 잘못함 31.1%, 잘못하는 편 15.4%)로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1.4%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6%.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40%대 초반의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결집하며 50% 선을 회복했고, 14일(목) 이후 조사일 기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0일(목)에는 49.1%까지 올랐는데,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선거제·권력기관(검찰) 개혁 패스트트랙 정국이 이어지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비위 의혹', 고(故) 장자연씨 리스트 사건, 버닝썬 사건 등 권력기관과 언론의 연루 정황이 있는 특권층 비리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정부·여당과 보수야당 간 개혁을 둘러싼 대립선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5일)에 44.7%(부정평가 49.3%)로 마감한 후, 문재인 대통령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철저수사 지시가 있었던 18일(월)에는 45.7%(부정평가 48.0%)로 상승했고, ‘김학의·장자연·용산참사 사건’ 조사를 위한 검찰과거사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 소식이 있었던 19일(화)에도 47.7%(부정평가 45.8%)로 오른 데 이어, 문 대통령의 ‘경제활력 제고, 고용개선 매진’ 지시 관련 보도가 있었던 20일(수)에도 49.1%(부정평가 45.7%)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계층별로는 30대(▲6.5%p, 55.1%→61.6%)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여성(▲4.7%p, 46.7%→51.4%), 수도권(▲5.0%p, 45.5%→50.5%)과 대구·경북((▲7.8%p, 30.4%→38.2%), 충청권, 사무직과 가정주부, 무직, 중도층(▲7.3%p, 43.5%→50.8%)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9.8%p, 42.3%→52.1%, 부정평가 44.0%), 대구·경북(▲7.8%p, 30.4%→38.2%, 부정평가 55.7%), 경기·인천(▲2.0%p, 47.5%→49.5%, 부정평가 44.8%), 대전·세종·충청(▲1.5%p, 47.5%→49.0%, 부정평가 44.3%), 성별로는 여성(▲4.7%p, 46.7%→51.4%, 부정평가 40.9%)과 남성(▲1.3%p, 43.1%→44.4%, 부정평가 52.2%)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30대(▲6.5%p, 55.1%→61.6%, 부정평가 33.0%), 50대(▲3.5%p, 39.7%→43.2%, 부정평가 52.7%), 20대(▲2.6%p, 44.0%→46.6%, 부정평가 46.7%), 40대(▲1.9%p, 57.4%→59.3%, 부정평가 35.2%), 60대 이상(▲1.7%p, 33.4%→35.1%, 부정평가 58.8%), 직업별로는 사무직(▲5.2%p, 56.5%→61.7%, 부정평가 33.6%), 무직(▲5.2%p, 34.7%→39.9%, 부정평가 51.6%), 가정주부(▲4.6%p, 33.5%→38.1%, 부정평가 53.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7.3%p, 43.5%→50.8%, 부정평가 45.4%)과 보수층(▲3.5%p, 18.2%→21.7%, 부정평가 74.4%)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광주·전라(▼1.3%p, 65.1%→63.8%, 부정평가 32.8%)와 학생(▼1.7%p, 45.6%→43.9%, 부정평가 54.7%), 진보층(▼2.0%p, 72.2%→70.2%, 부정평가 26.9%)에서는 하락했다.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54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7.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