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박보람은 2010년 춘천실업고등학교(現 춘천한샘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참가했다.최종 TOP 8까지 진출했고, 이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계약했다. 이후 MMO로 소속사를 옮긴 뒤, 2014년 8월 싱글 '예뻐졌다'를 발매하고 SBS 인기가요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22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조성모가 1998년 11월 첫째 주 1위 가수로 등장했다.신효범, 리아, 박상민, 소찬휘, 김광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박보람, 유성은, 수란, 임팩트의 제업, 펜타곤의 후이 진호와 각각 팀을 이뤘다. 첫 주자로 나선 박보람은 신효범의 '세상은'을 선곡해 고음이 폭발하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더불어 수화로 가사를 표현해 주목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신효범은 진심을 다한 무대에 크게 감동했다. 신효범은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내가 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멋지게 편곡하고 소화해 주고 수화가 정말 아름다웠다"며 "원래 안 우는데 덕분에 울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람은 "선배님은 이 노래 끝까지 수화를 하셨었다.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종 결과를 알기 전, 출구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많은 관객 중 10명만 선택해 결과를 미리 본 것이다. 박보람의 '세상은'은 10명 중 8명이 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효범, 박보람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신효범은 "조성모 봤니?"라고 도발해 웃음을 샀다.이에 조성모는 위기감을 느끼며 "오늘 판정단 나이대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1991년생 이후'라는 말을 듣고는 걱정이 커졌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가수들의 막강한 리메이크 무대가 살짝 공개됐다. 치열한 접전 속에 조성모를 위협할 가수는 어떤 가수일지, 조성모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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