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월 24일 첫 방송됐다.'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 스토리다. 제작진이 꼽은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세 딸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이 그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네 모녀 이야기를 재밌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살펴 봤다.*엄마와 딸, 리얼 케미가부장적 시대를 견디고 자식들을 번듯하게 키워낸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와 세명의 딸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부모, 자식 간의 모습을 그린다. 큰딸 강미선(유선 분)과는 앙숙과 같은 티격태격을,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 분)와는 친구 같은 사이를, 막내딸 강미혜(김하경 분)와는 잔소리꾼과 천덕꾸러기의 관계를 담아 진짜 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엄마에게 어려운 부탁을 서슴없이 하거나, 미안한 마음을 괜히 화로 표현하는 상황은 안방극장에 친근한 감성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세대공감 : 다채로운 가족 이야기'세젤예'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딸의 가사와 육아를 돕는 엄마부터 집안일과 육아를 피하는 남편,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는 시어머니, 며느리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아버지 등 다채로운 가족 군상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자매간의 다툼과 화해, 고부간의 묘한 신경전 등 현실적인 가족 관계를 통해 세대공감을 끌어내며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세 딸의 헌신적인 엄마 박선자로 출연하는 김해숙은 "제가 국민엄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모두 KBS 주말드라마였다. 이번에 다시 KBS 주말드라마를 하게 되어 부담스럽기도 하다"면서 "박선자는 여태 보여준 어머니라는 상징적 이미지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모습이다. 어쩌면 저의 모습일 수 있고, 시청자의 모습일 수 있다. 가장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이다. 딸과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좀 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선자의 딸로는 워킹맘인 큰 딸 미선(유선), 알파걸 둘째 딸 미리(김소연), 최저시급 알바생인 막내 미혜(김하경)가 등장한다. 최명길은 강미리(김소연 분)의 회사 대표 전인숙을 연기한다. 홍종현은 강미리(김소연)의 직장 후배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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