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에 소재하는 일송포장(대표 정익환)은 새해를 맞아 경로당 어른들께 전해달라며 초콜렛 24박스(싯가 360여만원)을 면사무소에 기증, 각 리 이장을 통해 경로당에 전달했다.
초콜렛은 주성분이 카카오로 항산화작용을 돕고 피부노화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강한 당분은 천연보습작용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은 지방분해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농한기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른들께 좋은 간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송포장은 1983년 세진인쇄로 출발해 1989년 일송포장이라는 현 명칭으로 개칭한 후 2000년부터 경산에 공장을 확장해 터를 잡아 각종 선물용 박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선물용 포장 초콜렛도 생산한다.
이렇게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물품을 이웃에 나누게 되면 주민불편만 초래한다는 공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고 지역민들에게 일등 물품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며 주민들을 통해 퍼져가는 입소문으로 홍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