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전체 19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등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내달 17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의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일명 잠자는아이확인장치)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관리자 및 운전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남부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 193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을 완료한 결과, 어린이 하차확인장치가 100%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통학버스 관리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학버스 38대를 표집해 2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통학버스 신고필증, 교육 이수 정보, 통학버스가 갖추어야 할 장치와 구조 등도 추가로 점검했다. 김우기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통학버스 운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어린이 하차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운행 종료 후 시동을 끄고 3분 이내에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