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8일부터 16일까지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지도 방문교육 희망가정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동안 주2회(1회 2시간)이며 108세대를 모집해 한국어교육 및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가정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가족간의 갈등을 덜어주는 가족상담 등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집학교육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과 1세에서 만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한국어 및 아동양육지도사)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가족상담 서비스, 아동양육지원, 임신·출산지도 등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가족교육,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다문화가족지원센터 270-5556와 읍·면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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