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현, 감포고)와 독일 자를란트주 상공회의소간 업무협약이 지난 20일자로 체결됐다. 독일 자를란트(Saarland)주 현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의 고등학교와 독일상공회의소 간 협약으로는 최초다. 이날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심영란 교장과 마이스터고 박상진 부장교사, 개교업무담당 유양종 교사는 독일 자를란트 주 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해 Dr. Heino Klingen(하이노 클링엔)소장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글로벌 상업 분야의 청년 인력 양성, 글로벌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관리, 상호 채용 정보 제공 및 추가적인 협력 프로젝트 추천을 통한 우수 인력 확보 네트워크 구축’이다. 독일의 상공회의소는 직업계 고등학교와 기업체를 매칭시켜 일과 학습을 병행시키는 학교와 독립된 교육기관으로서 직업교육의 큰 틀을 담당하고 있다. 4차 산업의 발상지인 자를란트 주는 자동차, 인공지능, 기계설비분야 공업지구로 독일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500Km내로 인접 국가로 프랑스, 룩셈부르크가 있다. 이곳은 유럽 GDP의 50%를 차지하는 경제특구지역이다. 이 지역 경제 규모의 80%가 무역이고 국제통상마이스터고(현, 감포고)의 수출입 무역인력 양성의 맥락과 잘 맞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한국은 무역거래의 20%를 차지하는 중요 거래 국가로 기계수출, 자동차부품, 의약품 등 수출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 현지기업 및 독일기업으로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현장실습의 기대가 크다. 자를란트주 상공회의소 하이노 클링엔 소장은 “독일상공회의소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고등학교와 협무협약이 체결됐다”며 “이는 독일과 한국의 학생들이 서로 오가며 문화교류 및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국제무역과 3학급(학급당 20명) 총60명을 모집하는 남녀공학의 학교로써 해외 현장실습 및 취업에 특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양성을 목표로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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