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향이 스무살 연상의 선배 배우 박혁권과 열애설에 휩싸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조수향이 제주도에 사는 박혁권을 만나기 위해 자주 제주도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2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두사람은 스무살 나이 차이지만, 공통분모인 연기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주로 박혁권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햊;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9일 "연기자의 사생활이라서 열애설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기가 조심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지 않았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인 조수향은 2014년 장편영화 '들꽃'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고,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강소영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5월 개봉예정인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했다.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법과 원칙에 따라 판결하는 강한 신념을 지닌 판사 김준겸(문소리)을 비롯 생각지도 못하게 배심원으로 선정된 8인의 배심원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배심원 제도와 국민이 직접 재판하는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권남우(박형식)부터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백수장),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김미경), 무명배우 3번 배심원 조진식(윤경호), 중학생 딸을 둔 전업주부 4번 배심원 변상미(서정연), 대기업 비서 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조한철), 특별한 이력을 지닌 무직 6번 배심원 장기백(김홍파), 20대 취준생 막내 7번 배심원 오수정(조수향)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배심원들의 일상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은 개성 넘치는 8명의 배심원들이 선사할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했다.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아홉살인 박혁권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7년 '하얀거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JTBC '아내의 자격' '밀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SBS 새 드라마 '녹두꽃'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