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이한 식생활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배슬기는 경기도 가평군 출신으로 도자기 공장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을 경기도 가평군과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보냈다. 2005년 추소영, 오승은과 함께 그룹 '더 빨강' 1기로 가수로 데뷔했다. 2006년에 디지털 싱글 앨범 One For Love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편지'에서 복고댄스를 12탄까지 선보였다. 2007년 중국 드라마 '경무세계'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지난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사람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배슬기는 그녀만의 특이한 식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네 튀김, 개구리 구이를 먹었던 경험을 밝힌 것. 특히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칡’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녀는 칡의 매력을 캐러멜과 껌에 비교하면서 칡 찬양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이어 배슬기는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마어마한 그녀의 양에 MC들은 혀를 내둘렀다. '복고댄스'의 대명사 배슬기는 최근 ‘배슬배슬기TV’로 1인 방송을 하며 유튜버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배슬기는 “원래는 배슬기TV로 하려 했는데, 제 이름을 검색하니 제 채널은 묻히고 10년도 넘은 복고댄스 영상만 가득하더라. 결국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배슬배슬기TV’로 바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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