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송해(93. 본명 송복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대가수로 단골로 출연하는 가수 박혜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3월 3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포천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MC 송해는 박혜신에 대해 '팔등신 미녀가수'라 소개했다.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박혜신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2006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2009년 1집 '박혜신 1st Albu'에 이어 2011년 2집 '찡하게'와 2014년 3집 '꽉 잡아라'를 발매했다.
1927년생인 송해의 나이는 올해로 93세다. 1955년 데뷔해 어느덧 경력이 60년에 육박하지만 아직도 ‘전국노래자랑’을 무리없이 진행하며 전국의 시민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는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냈고, 6.25 때 황해도에서 혈혈단신 월남했다.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해 60년이 넘도록 방송과 각종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특히 1986년부터 30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오면서 '국민 MC', '영원한 오빠' 등의 찬사를 받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