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총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류희림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제8대 사무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류 총장의 임기는 2022년까지 3년이다.
류 총장은 경북의 역사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언론인과 CEO로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는 물론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국제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북이 가진 찬연한 역사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류 문화콘텐츠다. 특히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우리 역사문화의 진수 중 진수”라며 “경주가 간직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주엑스포가 경북의 문화관광을 이끌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