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 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고취와 정보화를 접목한 농가경영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올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농한기 야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5개 과정 11개반 264명을 교육할 예정인데 1월 ~ 3월까지는 기초반 교육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문서작성, 농업유통정보이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 12월에는 중급반 교육으로 농가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과정, 블로그 및 UCC 제작 과정, 농산물 전자상거래 실무과정 교육을 할 예정이다.
12일 개강식에 참석한 황부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는 농업에도 반드시 컴퓨터 활용이 필요한 만큼 어렵더라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정보화 능력을 농가경영에 접목해 농가소득증대와 연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정보 활용능력이 뛰어난 농가 8호를 선발해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교육이수자 중 우수 농가를 선발해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과정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과정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정보화 교육을 농가의 전자상거래와 연계시켜 지역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