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신규사업성 현장검토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안강역 대합실에서 열린 현장검토에는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후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비는 160억 원(국비 112억 원, 시비 48억 원)이며, 주요 사업으로 ‘북경주 문화복지공간 조성’, ‘안강전통시장 활성화’, ‘황금들녘 안강 상생길 조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배후마을 역량강화 사업’ 등과 안강중심지는 물론 배후마을까지 연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제2의 안강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신청 전 각 사업별 지역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개최, 우수 사업지역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지역 조사, 연계기관 협조 및 전문가(PM단)초청 자문과 컨설팅을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안강읍 농촌 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받아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