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2023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중장기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풍요로운 농촌 경주’를 설정하고 5개의 목표와 16개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부분별 계획을 보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스마트축산, △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농산물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도농상생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 양성,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경주 농어업회의소 신설 등 총 사업비 2056억원(국비·균특 451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날 의결된 발전계획을 경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경주시 농업 여건에 부합하는 분야별 정책과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각종 농업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해 농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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