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단위학교 84개교를 지정해 노후된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며, 교체에 들어가는 예산 총액은 111억원을 투입한다. 고효율 LED조명기구는 기존 등기구(형광등)보다 에너지 소비가 현저히 낮고 평균수명이 길며, 눈의 피로감 해소에 탁월해 학생들의 학습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걸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석면제거 공사와 병행해 연차적으로 노후된 조명 기구를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교체한다. 또 하반기부터는 신설되는 유치원과 저학년 교실은 단순한 조명설계가 아닌 주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조도와 색온도를 구현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감성조명을 접목한다. 서실교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교실조명이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수단에서 벗어나, 우리 집과 같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운 감성과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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