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9년 4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8.1%(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2.6%)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후반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5%(▼2.4%p)로 30%대 중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이탈한 지지층 다수는 정의당으로 결집하거나 무당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31.2%로 횡보했고, 정의당은 사흘 연속 오르며 9.2%(▲2.0%p)로 상승했는데, 진보층, 20대·40대·50대 여성과 30대·50대 남성 등 주로 민주당의 하락세가 뚜렷했던 계층이 결집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손학규 대표의 거취를 둘러싸고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4.9%(▼0.4%p)를 기록, 2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민주평화당 역시 2.4%(▼0.2%p)로 내림세를 나타냈다.[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8.1%(▲0.8%p), 부정 47.0%(▼0.8%p)-완만한 오름세 보이며 40%대 후반 이어가. 긍·부정 평가 4주째 팽팽하게 엇갈려. 충청·서울, 20대·는0대이상, 보수층·중도층 결집, 호남·PK·TK, 50대, 진보층 이탈-'강원산불 정부대처' 호평으로 상승했으나, 박영선·김연철 임명에 대한 야당의 거센 반발, ‘강원산불 대통령 책임’ 공세, ‘조양호 사망 정권책임’ 공세, ‘청와대 경호처장 갑질’ 공세 등의 집중으로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보여'5일(금) 46.9%(부정 49.4%) ↗ △강원산불 정부대처 호평, △보수野 ‘강원산불 대통령 책임’ 공세, △野 ‘박영선·김연철 임명’ 거센 반발 8일(월) 47.3%(48.3%) ↘ △보수 野·言 ‘조양호 사망 정권책임’ 공세, △‘靑 경호처장 갑질’ 공세 9일(화) 46.6%(48.2%) ↗ △‘2021 고교 무상교육 전면 확대’ 소식,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출국 10일(수) 48.3%(46.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4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8,3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4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8.1%(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2.6%)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후반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내린 47.0%(매우 잘못함 30.9%, 잘못하는 편 16.1%)로 긍·부정 평가는 1.1%p의 격차로 4주째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같은 오름세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지난주 강원 지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산불에 대한 정부대처가 여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박영선·김연철 장관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거센 반발, ‘강원산불 대통령 책임’ 공세, ‘조양호 사망 정권책임’ 공세, ‘청와대 경호처장 갑질’ 공세 등이 집중되면서 상승 폭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5일) 46.9%(부정평가 49.4%)로 마감한 후, 강원 지역 대규모 산불에 대한 정부대처를 두고 여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일부 야당 정치인의 ‘강원산불 대통령 책임’ 공세와 박영선·김연철 장관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거센 반발이 집중되었던 8일(월)에는 47.3%(부정평가 48.3%)로 올랐다가, 일부 야당 정치인과 언론의 ‘조양호 사망 정권책임’ 공세, ‘청와대 경호처장 갑질’ 공세 등이 지속됐던 9일(화)에는 46.6%(부정평가 48.2%)로 내렸으나, 전날에 이어 2021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확대 소식이 이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했던 10일(수)에는 48.3%(부정평가 46.4%)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50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8.1%p, 47.7%→55.8%, 부정평가 41.6%), 서울(▲5.6%p, 46.5%→52.1%, 부정평가 45.5%), 연령별로는 20대(▲3.2%p, 47.4%→50.6%, 부정평가 41.1%), 60대 이상(▲2.4%p, 33.3%→35.7%, 부정평가 59.8%), 직업별로는 무직(▲11.0%p, 34.3%→45.3%, 부정평가 47.8%), 사무직(▲3.4%p, 57.4%→60.8%, 부정평가 36.4%)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0.4%p, 72.0%→82.4%, 부정평가 16.7%), 바른미래당 지지층(▲4.2%p, 18.8%→23.0%, 부정평가 73.7%), 민주당 지지층(▲1.4%p, 86.1%→87.5%, 부정평가 8.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4%p, 20.4%→22.8%, 부정평가 72.7%), 중도층(▲2.2%p, 44.1%→46.3%, 부정평가 50.4%)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4.6%p, 68.6%→64.0%, 부정평가 28.8%)와 부산·울산·경남(▼3.4%p, 44.1%→40.7%, 부정평가 51.8%), 대구·경북(▼2.5%p, 36.9%→34.4%, 부정평가 59.3%), 50대(▼1.4%p, 42.9%→41.5%, 부정평가 54.3%), 노동직(▼4.8%p, 46.9%→42.1%, 부정평가 51.1%)과 가정주부(▼3.4%p, 44.2%→40.8%, 부정평가 54.8%), 학생(▼1.1%p, 44.1%→43.0%, 부정평가 50.2%), 민주평화당 지지층(▼8.4%p, 62.8%→54.4%, 부정평가 45.6%)과 무당층(▼2.0%p, 31.3%→29.3%, 부정평가 54.1%), 진보층(▼3.3%p, 76.3%→73.0%, 부정평가 24.2%)에서 하락했다.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4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8,307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