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인 김용명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김용명은 2004년 SBS 웃찾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개그맨 겸 연극배우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과 2012년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 우수상을 수상했다.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아내를 위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2019 쿵푸허슬' 코너를 통해 개그맨 김용명이 등장하자 최성민은 "연예인이 나왔는데 박수가 이것 밖에 안 돼?"라며 관객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최성민은 "김용명의 나이가 '코빅'에서 제일 많다"고 소개했고, 김용명에게는 개인기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김용명은 2NE1 산다라박의 랩을 과장된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김용명은 "아내와 딸에게 고생했다는 뜻에서 감동의 편지를 준비했다"며 준비해 온 편지를 꺼내들어 읽기 시작했다. 박나래가 여기에 "실제로 김용명이 쓴 것"이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김용명에게 용기를 더했다. 김용명은 "꿈 같은 우리 딸 로은이가 태어나서 육아로 힘들고, 아들 같은 남편 돌보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는 당신에게 너무 고맙다.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너무 사랑한다"고 편지를 읽으며 울먹였다.하지만 이상준이 "감동만으로 실검에 오르기 힘들 거 같다"며 "김용명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다면, 산다라박 앞에서 노래를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용명은 "산다라박 30cm 앞에 가서 노래를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용명과 함께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용명과 보이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닮았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시즌5'의 코너 '부모님이 누구니'에서 홍윤화가 아들 역의 김용명을 칭찬했다. 홍윤화는 "저의 아들은 매우 잘생겼고 유머 감각이 뛰어납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신서유기에 나오는 송민호랑 닮았다"라고 김용명을 칭찬했다. 이에 김용명은 "엄마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라고 나타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김용명은 2004년 SBS 웃찾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개그맨 겸 연극배우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과 2012년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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