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Halsey(할시)는 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에서 지민의 눈을 쳐다보지 못했냐고 묻는 팬들에 대답한다'는 주제로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얽힌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팬들은 할시에게 BTS와 함께 작업한 경험을 물어왔고, 그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솔직한 답변을 해 화제가 됐다.12일(미국시간) 미국 라디오 방송(SiriusXM Hits1)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할시가 너무 열심히 안무 연습을 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에 멤버 RM이 “지민이가 춤출때 할시와 마주보는 파트가 있었는데 이때 할시한테 계속 Halsey! Look at me!(절 봐요)라고 했습니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할시의 한 팬이 SNS에 "할시가 지민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대신 카메라만 계속 쳐다봤다"고 주장하는 라디오 대화를 꺼내자, 이에 할시가 "긴장했다!(I WAS NERVOUS!!!)" 라고 글을 남겨 팬들의 추가 궁금증을 자아냈다.할시는 이날 다시 SNS를 통해 "그것 때문에 긴장하지는 않았어! 뮤직비디오에서 한 번도 안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했어! 하지만 그들은 너무 멋있었어 그들은 나를 매우 편안하게 만들었어" 라고 소감을 남기며 방탄소년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글로벌 톱 200' 4위에 올랐다.특히 '글로벌 톱 200'에서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소우주'(Mikrokosmos) 14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17위, '홈'(HOME) 19위, '디오니소스'(Dionysus) 22위, '자메 뷔'(Jamais Vu) 24위, '페르소나' 39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도 미국과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