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제주도교육청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대구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IBO와 지난해 3월과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두 차례 회담을 통해 한국어화 추진에 합의했다.이후 협약을 맺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고 6개월 넘게 이어져 온 협약 과정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그동안 국내 IB 학교들은 대부분 국제학교거나 외국인학교로 모두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됐다.외국인 교원 채용 및 학교 운영비용 등을 모두 학생들이 부담하는 구조로 고비용이 발생해 왔다.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IB를 한국어화해 교육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IB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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