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천대의 명물중의 하나인 인공폭포가 기온이 내려감에따라 빙벽이 형성돼 방문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올록볼록한 모양을 하고 있는 빙벽은 가로 15m 세로 4m 규모로 여름에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겨울철을 맞아 물이 흐르는 듯하게 인공으로 폭포에 물을 뿌려 얼음 폭포를 조성한 것이다. 또 경천대내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장이 개장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천랜드 눈썰매장은 눈썰매장은 성인용 120m 슬로프와 유아용 30m 슬로프 2종류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채광 경천대관리담당은“눈썰매장 개장이후 이곳 경천대관광지에 평일 100여명, 주말 공휴일 500여명이 찾고 있다”며“특히 눈썰매장 개장과 얼음폭포가 조성돼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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