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카메라▶ 5년 전 그날, 진도에서 묻다어느새 5년이 지난 세월호 참사. 세월호에서 가족들이 살아오길 기다렸던 진도 체육관, 팽목항으로 여전히 그날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추모객들 사이에서 진도 주민들도 만날 수 있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슬퍼한 진도 주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도 주민들의 속마음을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살금살금' 절에 들어와 제단 음식 훔친 남성, 알고 보니...10년 동안 120차례 넘게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음식물과 생필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10년 넘게 산속에서 움막 생활을 했다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현금결제 유도하던 여행사 돌연 폐업, 피해금액 2억 2천만 원 추정, 보상은? 신혼여행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여행사가 문자를 보내왔다. 다름 아닌 경영난으로 폐업을 앞두고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여행사를 책임지는 대표가 잠적했고, 이에 폐업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다른 여행사에 돈을 한 번 더 내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보상받으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결국 신혼여행을 못 간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심지어 잔금까지 지불했는데 숙소는 결제해놓지 않아 현지에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게다가 피해자들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한 정황까지 드러났는데. 현재 밝혀진 피해자만 100여 쌍, 피해 금액은 2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상황! 자세한 내용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좋아요 대한민국▶도심, 안양천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의 정체는?서울 양천구 목동교 부근 안양천에 떼를 지은 물고기가 등장했다. 이곳에 가면 강을 빼곡히 채운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물고기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이 도심 하천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응급실로 직행한 버스, 무슨 일? 창원의 한 시내버스, 뒷 자석에 있던 10대 여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다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놀란 승객들이 일어나 버스 뒤쪽으로 몰려갔고 승객들이 학생을 의자에 눕혀 돌보는 사이, 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버스 기사와 승객들의 발 빠른 대처로 학생은 다행히 제 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버스기사와 시민들의 모습을 [좋아요 대한민국]에서 만나보자.■ 시청자 청원, 나경훈의 현장 '속'▶ 평화롭던 어촌 마을이 둘로 쪼개진 이유는? 400가구가 채 안 되는 울산 동구 주전마을. 어촌계장 선거 이후 주민들 간 갈등이 시작돼 민원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데.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주민들 간의 민원은 최근까지 무려 56건이라고. 이번 일로 100년 된 집을 부수고 새로 짓는 주민까지 있다는데... 이후 마을 주민 간 화해를 위해 구청장이 직접 중재에 나섰지만 어려웠다고.주민 간의 갈등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까. <시청자 청원,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맛있는 인생▶66년의 시간이 흐르다. 올뱅이(다슬기) 국밥집의 마지막 이야기1급수에만 산다는 다슬기의 이름은 지역마다 다르다. 충청도에선 올갱이, 올뱅이로 불리는데. 영동역과 추풍령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 황간역 앞에는 올뱅이 국밥 가게가 올망졸망 모여 있다.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올뱅이 요리를 하고 있는 한 식당엔 이른 아침부터 국밥 한 그릇을 외치는 사람이 줄줄이 이어진다. 올뱅이 국밥에 들어 있는 올뱅이 살은 탱글탱글!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달다. 한 자리에서 50여 년 넘게 올뱅이 국밥을 말고 있는 주인장은 올해 여든 둘의 고선자 할머니. 스물세 살에 시집와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방식 그대로 국밥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딸과 사위에게 주방 일을 전적으로 일임하고도 올뱅이 손질을 놓지 않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에게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이르면 이번 달 말, 반평생을 지내온 정든 가게를 떠나야 한다는 것! 4남매를 키우며 청춘을 다 바친 가게를 떠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뱅이 국밥 한 그릇에 담긴 고선자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4월 18일 오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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