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은 화랑마을 생태계의 자연 환경 조성과 생태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금붕어 300여 마리, 비단잉어 100여 마리, 잉어 600여 마리 등 총 1천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화랑마을 내 부대시설인 수의지 폭포에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 17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 연구소(이하 민물고기 연구센터)의 협조를 받아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화랑마을까지 활어 수송차를 이용, 2시간 30분 이동해 진행됐다.
박원철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이자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화랑마을에 인공 조형물만이 아닌 조화로운 자연 조성에 이번 방류가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